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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첫발 디딜 때 발뒤꿈치가 아프다면? 족저근막염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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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간 2:31
2026.10.06
(김주원 원장)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가 찌릿! 바늘로 콕 찌르는 것처럼 아픈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이 바로 족저근막염입니다. [효과음] 하지만 첫걸음이 아프다고 해서 모두 족저근막염은 아닙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의 특징과 다른 질환과의 차이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족저근막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족저근막은 발 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두꺼운 섬유 조직입니다. 걸을 때 발바닥에 충격을 흡수하고 발의 아치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조직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생기고 염증이 발생하면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 첫걸음이 가장 아프다는 것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족저근막이 수축되어 있다가 첫발을 디딜 때 갑자기 늘어나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신기하게도 몇 분 정도 걷다 보면 통증이 조금 줄어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오래 걷거나 오래 서 있으면 다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통증 위치도 중요합니다. 주로 발뒤꿈치 안쪽을 눌렀을 때 가장 아프고 발바닥 중앙보다는 뒤꿈치 쪽 통증을 많이 호소합니다. 하지만 첫 통증이 모두 족저근막염은 아닙니다. 발 뒤꿈치에 지방 패드가 얇아져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아킬레스건 질환이나 신경 압박 등 다른 원인으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증의 위치와 양상, 지속 시간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일어나기보다는 발목을 천천히 움직이고 발가락을 몸쪽으로 당기는 스트레칭을 먼저 해 보세요. 종아리와 발바닥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쿠션이 너무 닳은 신발이나 맨발로 딱딱한 바닥을 오래 걷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병원을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통증이 몇 주 이상 계속된다. 걸을 때마다 통증이 심해진다. 한쪽 발을 제대로 디디기 어렵다.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좋아지지 않는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내용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아침 첫걸음에 발뒤꿈치가 찌릿하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뒤꿈치 지방 패드 증후군이나 아킬레스건 질환 등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자가진단만 하지 말고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 첫걸음에 작은 통증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마시고 조기에 관리해 건강한 발을 지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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